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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당신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며, 다른 학생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제 자신을 평가하라니.. 조금 쑥스럽네요.

조용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랑 있으면 그렇진 않은가봐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자꾸 장난을 치게 되긴 하던데..  재밌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조용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나긋하다고 이야기해도 되려나?

 

사람들 사이에서 하하호호 즐겁게 지내는걸 좋아해요. 사람 많은걸 좋아하기도 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해요. 거기서 주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 자체를 즐겨요.

또.. 좋은게 좋은거고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리려고 노력해요. 물론 안좋은 상황에선 상처받지만 꾹 갖고 있으면 좋을거 하나 없으니까요. 스스로도 금방 극복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식도락 ] 동아리 활동은 어떠셨는지요.

즐거우셨나요. 의미 깊었나요.

무기력하셨나요, 흥미가 생기지 않으셨나요.

너무 즐거웠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세상엔 이런 맛이 존재하는구나! 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궁금한데 도전했다가 실패할까봐 걱정되었던 신메뉴들은 다같이 나눠먹으니까 다양한 신메뉴들을 접하기 좋았어요. 들어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귀인, 당신을 더 알고 싶어요.
혹시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나요? 

 

2남 1녀 중 첫째, 장녀예요. 요즘 부모님의 관심사인 늦둥이랑 이제 중학생인 동생 키우느라 힘들었죠..

장난이고, 부모님이 장난기 많은 아이들 케어해주느라 쩔쩔매셔요. 저도 도와드리긴 하지만.. 언제 철들려나.

 

평소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요. 들을 때의 평화롭고 온화해지는 기분이 좋아요.

가끔 기분에 따라 하드한 락도 좋아하지만 중학교때 졸업했어요.

한창 락을 들을 땐 친구들이 의외라는 소리를 많이 했는데 나중 가니 락 하면 저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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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가는 요리사 선배 ]

요리 동아리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관심있게 봤었는데, 타이밍 좋게 친해질 수 있었다. 오며가며 마주치면 반갑다고 다가가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만들어진 요리를 받을 때면 감명깊은 얼굴로 전부 해치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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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손으로 들어가면 양손가득 주시는 선생님

아픈 친구들은 약을 잘 먹어야해! 하며 반 친구들의 약셔틀(?)을 자처했다. 덕분에 보건 선생님과 꽤 얼굴을 익히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하게 되었다. 사실.. 가끔은 보건선생님이 쥐어주는 간식을 가지러 놀러 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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